𝑷𝒓𝒐𝒇𝒊𝒍𝒆

[공개용]

ⓒ부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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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셰인 * Shane
아비시니안 인수


Height , weight

188cm / -


Birth~

28세 (고양이 나이 3살) / 10월 2일 ( 천칭자리 ) / AB형


MBTI

ENFP-A
당신이 생계를 위해 무슨 일을 하는지, 저는 관심 없습니다.
다만 제가 알고 싶은 건 당신이 가슴 저리게 동경하는 것이 있는지,
당신 마음속 깊은 바람을 감히 충족시키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지가 궁금할 뿐.


Like

고민상담, 대화, 말장난, 허브티, 오르골


Hate

비오는 날, 너무 단 음식


Keyword

사교적인 : 능글맞은 : 다정한 : 속내를 모르겠는 : 복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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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아비시니안 종족은 키프로스 왕족의 직계, 방계와는 관계없이 일부 소수민족 ( 이집션 마우 종족 ) 에게 고대 신화 속 "신의 사자" 였던 존재로 불리우며,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속설로 현재까지 그들에게 아비시니안 종족은 매우 성스러운 존재로 여겨진다. 그의 타고난 성향 때문인지, 자신이 특별한 존재로 여겨지는 혈족에 속한다는 사실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카페화실을 운영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손재주가 좋고 그림 너머 작가의 감정을 파악하는 것에 능통했다. 느끼는 감정을 토대로 하여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 즐겁다고 생각했고, 다른 분야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다. 그림을 통해 다른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는 능력을 타고났기 때문에, 부모님의 성화에도 불구하고 그림으로 아픔을 치유할 수 있다는 생각을 지니고 성장했다. 키프로스에서 태어났지만, 시티 아카데미에서 교수직을 맡고 있는 부모님으로 인하여 시티로 넘어와 아카데미에서 초등부부터 대학부까지 다니게 되었다. 예술대학에 진학하고 나서부터 시간이 지날수록 그림에 대한 특출 난 능력 때문인지, 그의 그림을 보고 곳곳에서 많은 의뢰가 들어오게 되었고 현재 시티 내 가장 유명한 초상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수명이 다하기 전이나 그 후를 기록하기 위한 초상화 의뢰가 주로 들어오고, 기념적인 행사나 개인적인 선물 등 베르토에서 온 의뢰든, 키프로스에서 오는 의뢰이든 간에 모든 작업을 불만 없이 받아들이는 편이다. 하지만 그는 작업을 하기 전, 그리는 인물이나 장면의 전체적인 이야기를 꼭 들려달라고 하는 버릇을 지니고 있다. 들려주지 않는다면 가차 없이 의뢰를 거절해버리는 편이다. 자신이 충분히 그릴 인물을 완전히 이해하고 그 내용을 기반으로 그림을 그리기 때문도 있지만 그에게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은 일종의 강박과도 같다.

화실 내 초상화 관련 예약은 매번 밀려있고, 우선순위를 정해두고 유연하게 작업하는 편이라 그의 그림을 받기 위해서는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 카페 겸 화실을 운영하고 있어 평소에는 음료나 디저트를 먹기 위해 찾아오는 손님과 고민상담을 위해 찾아오는 손님, 원데이 클래스나 의뢰로 찾아오는 손님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꽤나 큰 규모의 카페 화실이기 때문에 직원인 *에즈라와 함께 운영을 하고있다. 가끔 그는 관광객이나 손님들을 상대로 운세와 점을 봐주는 일도 하지만, 그렇다고 점괘 실력이 완전히 믿을 만한 것은 아니다. 확률이 어느정도냐고 물으면 '그것은 본인의 마음가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라며 웃음을 흘리기도 하니, 단순재미로 하는 것이기에 그를 너무 깊게 맹신하는 것은 조심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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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hind Story

♡ Shane : Behind Story

ETC

직업 : 시티*에서 카페화실 réquĭes :: 레퀴에스] 운영
*réquĭes : 라틴어로 '안식처' 라는 의미

시티 내 가장 유명한 초상화 작가

♡ 카페화실 réquĭes : 레퀴에스

 

 

Exter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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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c Characteristics

 

어릴 때부터 매우 사교적인 성향의 그는 단순한 것을 좋아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갖는 것보다 이 세상에 더 큰 즐거움은 없다고 생각한다. 보통 자신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일이라면 흥미를 별로 가지지 않는 편이지만,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것은 그에게는 이미 버릇과도 같은 일상이었다. 가식적인 말과 행동 밑으로 드러나는 수면 밑의 경계선. 그 깊고도 깊은 부분을 간파하여 이질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을 지켜보는 것을 꽤나 즐기는 편이다. 그는 선이 너무나도 명확하고 선 바깥의 것들은 자신과 관계가 없는 것으로 치부하여 관심을 주지 않는다. 몇 번이나 고민상담을 나눈 손님이 가볍고 친절한 그의 태도에 자신의 깊은 곳까지 들어오려고 한다면 눈길조차 주지 않고 선을 긋는 편이다. 그러나 자신이 그어둔 선 내부의 것에는 관심을 크게 쏟는다. 그의 선 안에 들어오고 싶다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준비와 인내심을 가지고 그를 만나 관심을 먼저 끌어보자. 물론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고 해도 그는 정을 잘 주지 않는 편이니 조금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그와 이야기를 나눠보기 전, 겉보기엔 가벼워 보이고 차가 워보이는 인상이지만 인정 넘치는 그는 다른 이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데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한다. 어쩌면, 그의 성격에 카페화실을 운영하는 건 매우 잘 어울리는 선택지일지도 모른다. 모르는 사람이라도 스스럼없이 굴며 원래 알던 이처럼 친근하게 다가가는 모습이 퍽 뻔뻔하기도 하고 능글맞기도 하다. 평소 나긋나긋하게 웃는 그를 만만하게 보는 사람도 많았지만 열의 여덟은 그 세치 혀에 백기를 들고는 했다. 그 여덟 중에 그가 어린애처럼 울린 사람도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별로 하지 않는 편이라, 그에게 한가득 이야기를 들려주고 돌아서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털어놓았지만 정작 그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것이 없다는 사실에 당황하는 사람이 다반수이다. 어쩌면 그게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높낮이가 일정한 목소리, 나긋나긋한 말투, 공감능력까지 고루갖춘 그에게 모든것을 털어놓지 않으려고 애쓰는 게 더 힘든 일이 될 것이다.

 

~비공개.